2025년 전국민 소비쿠폰 최대 50만 원 지원

2025년 정부가 전 국민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신청 시기를 놓치면 예산 소진으로 지급받지 못하는 소비지원도 있으니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정부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경기 진작과 민생 안정을 위해 대규모 소비쿠폰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추경은 총 30조 5000억 원 규모로, 특히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소비쿠폰 지급 정책이 핵심입니다.

2025년 6월 19일 발표된 정부안에 따르면,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 국민에게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 글에서는 소비쿠폰의 지급 내용, 신청 방법, 사용처, 관련 정책까지 모두 정리해 드립니다.

✅ 소비쿠폰 핵심 요약

지급 대상: 전 국민
지급 금액: 1인당 최소 15만 원 ~ 최대 50만 원/ 소득 계층별로 상위 10%, 일반국민 - 15만 원, 차상위층 - 40만 원, 기초수급자 - 50만 원/ 4인 가족 기준으로 평균 100만 원어치 쿠폰을 받는 셈/ 인구소멸지역인 84개 시·군 주민은 2만 원 추가 지급.
총예산: 10조 3000억 원(국비)
목적: 소비 여력 보강 및 경기 활성화
건강보험료가 기준이 되나 지역가입자의 경우 부동산 및 자동차 등 재산이 함께 평가되는 부분이 있어 별도 기준이 적용될 수 있음
신생아의 경우 원칙상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만 몇 월 며칠생까지 인정할지는 미정. 7월 지급 개시일 이전 출생신고가 완료될 시 포함될 가능성 높음.
외국인은 지급 대상 아님. 내국인과 같은 국민건강보험 자격을 보유한 영주권자나 결혼이주자 등에게 지급할지는 추후 논의.
해외 장기체류자는 제외될 수 있음

지역사랑상품권 6000억 원 추가 지원: 발행 규모 29조 원, 할인율 최대 15%
숙박·영화·스포츠 등 할인쿠폰: 총 780만 장 발행인데 모두 선착순이니까 쿠폰이 발행되면 서둘러야 함. 영화는 회당 6천 원을 할인받는데 모든 극장을 합쳐 한 사람이 최대 4번까지 할인받을 수 있음. 영화 쿠폰은 450만 장인데 물량이 소진되면 혜택은 종료.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지원: 구매금액의 10% 환급.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와 TV 등 11개 품목 소비효율이 1등급 제품에 대해 결제금의 10%, 금액으론 최대 30만 원까지 환급. 가전 할인은 240만 명 선착순.

이 외에도 K-컬처, 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과 벤처 지원을 위한 모태펀드 자금 1조 3000억 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전반적인 경기 활성화에 집중된 정책입니다.

현재(6월 기준) 구체적인 지급 일정과 신청 방법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1차 지급은 빠르면 7월 중순
2차에는 10만 원이 추가 지급되는데 소득 상위 10%는 제외(건강보험료 기준). 제외자 선별하는 시간이 소요될 예정. 추석 전 지급될 가능성 높음.
지역화폐인 지역사랑 상품권이나 지자체 선불카드로 받게 될 예정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신청하면 2~3일 내로 카드 포인트가 충전됨.
별도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는 없음
정부 24, 지자체 복지포털 통해 대상자에게 문자 자동 발송
카드 발급이 필요할 경우 신규 발급자는 주민센터 또는 소상공인 지원센터 방문
신청은 본인이 직접해야 하고 미성년자는 부모가 대리 수령

빠른 신청을 원하신다면 정부24 또는 지자체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등록해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