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연초부터 정비사업 수주 경쟁이 활발합니다. 삼성물산·GS건설 등 일부 주요 건설사들은 벌써 정비사업 수주 '1조클럽'에 입성한 모습입니다.
2025 주요 정비사업 수주(예정) 현황
삼성물산
GS건설
수주 경쟁
2025 주요 정비사업 수주(예정) 현황
사업지 | 수주 규모(원) | 건설사 |
한남4구역 재개발 | 1조5723억 | 삼성물산 |
대구 만촌3동 재개발 | 3929억 | GS건설 |
중화5구역 재개발 | 6489억 | GS건설 |
부산 수영1구역 재개발 | 6374억 | GS건설 |
신용산북측1구역 재개발 | 3522억 | 롯데건설 |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 1조6934억 | GS건설, 삼성물산 등 |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 | 1조5139억 |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
상계5구역 재개발 | 7005억 | GS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 |
방화6구역 | 2200억(추정) | 삼성물산 |
신반포4차 재건축 | 1조 310억 | 삼성물산 |
성남시 은행주공 재건축 | 1조2000억(추정) | 포스코이앤씨, 두산건설 등 |
출처 : 이데일리 2025.2.4 기사. 남궁민관 기자. 삼성물산·GS건설 벌써 '1조클럽'…연초 정비사업 수주경쟁 '후끈'
삼성물산
삼성물산의 경우 1/18일 공사비 1조5723억원 규모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내면서 단숨에 정비사업 수주 1조클럽에 입성했습니다. 여기에 1/31일까지 수의계약 입찰을 진행한 방화6구역 재건축 사업, 2/5일 시공사 입찰이 마무리되는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민 상황입니다. 두 사업을 모두 따낼 경우 새해 시작 두 달도 채 안돼 3조원 안팎에 달하는 수주 성과를 올리게 됩니다.
GS건설
GS건설은 1/10일 공사비 3929억원 규모 대구 만촌3동 재개발 사업 시공권을 따냈으며 1/18일 중화5구역과 부산 수영1구역을 동시에 수주했습니다.
중화5구역은 중랑구 중화동 122번지 일대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1610가구를 조성하는 재개발사업으로 공사비는 6489억원 규모입니다.
부산 수영구 수영동 484-1번지 일대 지하 3층~지상 42층, 8개동, 1533가구를 조성하는 수영1구역 재개발 사업의 공사비는 6374억원으로, 이들 세 사업 총 수주 규모는 1조6801억원에 이릅니다.
수주 경쟁
1/11일 광진구 상록타운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로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포스코이앤씨는 2/16일 경기도 성남시 은행주공 재건축 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두산건설과 치열한 수주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사업 속도가 빠른 개포주공 6·7단지 재건축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대결입니다.
2024년 정비사업 수주 1·2위는 현대건설(6조612억원)과 포스코이앤씨(4조7191억원)입니다.
2025년에는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최상위권 경쟁을 벌일지 관심이 쏠립니다.